세계적 휴양지 [하와이], 한국 쇼핑객 급증 추세


[패션저널:하와이=서경옥 기자] 동남아 휴양지에 이어 요즘 다시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지, 쇼핑명소로 하와이가 급부상 하고 있다. 특히 태국이 반정부 시위로 쇼핑 여행객들이 이탈하면서 반대급부로 하와이를 찾는 쇼핑 여행객들도 증가 추세다.

사계절내내 쾌적한 날씨와 자연친화적 경치로 유명한 하와이는 세계적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요즘  한국에서는 쇼핑의 천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쇼핑을 겸한 여행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얼마전 병행수입과 온라인을 통한 직접구매(해외직구)의 활성화로 수입 라이선스 제품들의 거품이 빠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지에서 각종 프로모션이 적용된 현지 쇼핑 만큼 가격의 매력을 따라가기는 힘들다.
이미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은 결혼반지와 명품백을 하와이에서 구입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현지에서 쇼핑을 하기위해 빈가방을 들고 출국한다고 할 정도다.

미국의 다른주들보다 세금이 저렴한 것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쥬얼리나 명품백의 경우 한국에 들어오면서 터무니없이 거품이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선호도가 높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의류브랜드의 경우 현지 아울렛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 여행과 쇼핑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관광지로 인기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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