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F/W 프레타포르테 부산1-자연스러운 감성과 조화

젊음, 자유로운 감성, 자연스러운 색감들의 내추럴함 표현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 한 [2009 F/W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이 4월 29일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막을 알렸다. [2009 F/W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디자이너 이영희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디자이너 시다 타츠야, 디자이너 구위, 디자이너 한 송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꾸띄르적인 감성을 강한 컬러와 모던함으로 젊음과 생동감 더한 컬렉션- 디자이너 이영희"The Street from Beauty"를 테마로 09/10 F/W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이영희는 고급스러운 꾸띄르적 실루엣에 젊은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한층 형태감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새롭게 선보였다.
컬렉션의 테마 "The Street from Beauty"는 가까운 주위에서 찾은 모티브와 여행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에너지를 컴퓨터 칩 속에 소중하게 저장하는 자세로 작품을 전개했으며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보이도록 믹스 앤 매치했다. 레트로 풍의 펠트 직물과 네오 클래식한 니트 울, 코튼, 울과 실크 혼방의 고급스러운 소재로 여유있는 패턴과 그레이프 선이 강한 실루엣을 선보이며 다양한 종류의 서로 다른 퍼 소재의 매치로 디자이너만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하고자했고 컬러 또한 시크함을 나타내는 블랙을 기본 컬러로 무채색 그레이 컬러의 컨트라스트를 모던하면서도 그런지한 감성으로 나타냈다.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감성의 컬렉션- 디자이너 시다 타츠야디자이너 시다 타츠야는 정해진 테마 없이 옷을 입는 개개인이 각자의 테마를 만들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창조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며 점점 쓸때 없는 것을 없애가며 시간이 허락되는 순간까지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으로 하나의 아이템을 만들어 탄생시킨다는 컨셉아래 무심한 듯 표현된 자유로운 패브릭과 텍스쳐의 조화와 레이어링을 선보이며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고유의 감성을 시크하게 표현했다.

■본래의 모습보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신 자연주의 표현- 디자이너 구위신생만상을 테마로 자극적인 것을 배제한 회고적인 과거를 그리워하는 자연스러운 패션과 본래의 모습보다도 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신자연주의를 표현하며 내추럴한 컬러와 편안한 실루엣 위주의 아이템들은 선보였다. 아사히 카세이의 벤베르크 소재를 이용함으로 인해 디자인 창작에 큰 영향을 받아 브라운, 블루,골드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추럴한 컬러 파레트,텍스쳐,패브릭의 조화로 편암함을 선보이며 런웨이에서 아웃피트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연출되는 모델들이 주는 신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천연염색에서 얻은 자연스러운 색감의 조화 부드러운 이미지의 컬렉션- 디자이너 한송사계절에서 느껴지는 내추럴한 컬러와 감촉을 테마로 모더니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며 꽃에서 받은 영감으로 얻은 추상적인 프린트와 천연 염색에서 얻은 자연스러운 색감의 조화로 모던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컬렉션은 선보였다. 빅 탑과 슬림한 하의가 기본 실루엣을 이루며 박시하고 기하학적인 상의는 고정관념과 인습을 깬 젊고 발랄한 60년대 Courreges룩을 떠올리게 하며 기하학적 모양의 상의와 leg-hugging ...
[출처:패션저널 http://www.okfash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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