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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받는 기업-코오롱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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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한인숙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카이브 앱크’, ‘24/7’, ‘하이드아웃’ 3개 브랜드가 올 한 해 괄목할 만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11월 기준 이미 2020년 연 매출 목표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코로나 19의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이들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을 낸 배경에 대해 코오롱FnC는 이들 브랜드 모두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코로나19의 타격이 작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실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였다는 점, 수평적 팀 문화를 통한 빠른 의사결정 등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적 특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아카이브 앱크, 핵심 고객층 확보로 연 목표 매출액 2배 달성   아카이브 앱크는 2019년 8월에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내세우며 론칭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0년에는 19년 대비 20년 연 누적 매출 신장률(11월 마감 기준)이 약 300%에 달했고, 올해 목표 매출액의 2배를 달성했다.    초과 매출 달성의 비결은 시그니처 상품의 높은 인기다. 아카이브 앱크만의 색깔이 짙은 플링백, 터번백, 앱크 플랫슈즈 세 가지 상품이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플링백은 올해에만 약 1만4천개를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유통 역시 자체 홈페이지를 비롯 기존 코오롱몰과 온라인 편집몰 ‘W컨셉’ 이외에도 여성 온라인 편집숍인 ‘우신사’에 입점하는 등 전략에 따라 채널을 넓혀가는 전략을 택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브랜드이지만 지난 9월 서울 성수동에 단독 쇼룸 ‘아카이브 앱크 아뜰리에’를 오픈하며 온/오프를 넘나들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품은 물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 타깃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했다.    아카이브 앱크는 내년에 선보일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고객에

섬유 제조업, 올해 난제 극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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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이상 사업장 주 52시간 적용, 환율하락 복병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섬유 제조업계(직물, 염색, 봉제 등)가 2021년 부터 50인 이상 사업장부터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을 앞두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까지 하락하고 있어 올해 어려운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루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염색가공 업계는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3교대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추가 인력확보와  함께 인건비 부담 가중, 생산효율 저하 등 공장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다. 올해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돼 일감이 늘어날 경우 공장을 24시간 가동 해야 하는데 3교대 근무로 전환해서는 인건비 부담으로 적자가 날수 밖에 없어 제조업계는 큰 고민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상당수 섬유 및 염색업체들은 일감확보 보다는  인력 감축을 통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대응하겠다는 분위기여서 일감이 폭주할 경우 납기 차질 등 또다른 문제가 불거질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정지되고 매출도 급감한 상황에서 주 52시간 적용을 예정대로 적용하는 것은 실물 경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치로 보인다. 정부가 제조업 기업들의 사정을 감안해 연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수출을 주로하는 직물업계는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에다 원.달러 환율까지 하락하고 있어 업친데 덥친격이다. 원. 달러 환율이 지난달 심리적 마지노선인 1,100원 대가 무너지며 원화절상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간다면 올해 초 1,000원대 초반까지 하락도 예상되고 있어 수출기업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격감한 상태에서 환율까지 급락하자 수출상담도 최근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게다가 국내외 시장에서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원사가격까지 급격히 인상되고 있어 직물 수출업체들의 목을 옥죄고 있다.  직물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

섬유패션산업,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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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세미나 등 디지털화 전환, 패션브랜드 온라인 마케팅 박차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취재부 공동]코로나 19(COVID-19)가 장기화 되면서 섬유패션 업계의 분위기도 침울, 우울 모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며 새해를 맞고 있다. 올해 섬유패션산업은 코로나 19 백신 공급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행사들이 온택트(언택트) 비대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출시장(무역)과 패션시장(내수)에서도 이같은 패러다임 변화는 당면한 현실로 받아 들이고 있다. 2020년 섬유패션 박람회(전시회) 및 각종 행사(세미나, 기념식, 수상식)들도 대부분 온택트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올해도 상반기에 예정 돼 있던 행사들이 대부분 온라인, 디지털로 개최되거나 오프라인 행사의 경우 중반기로 미뤄지고 있다. 매년 1월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던 세계 최대 규모 홈텍스타일 전시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은 5월로 연기 돼 테크텍스틸(Techtextil)과 텍스프로세스(Texprocess)와 동시에 개최되며, 지난해 10월 개최 예정이였던 세계 최대 규모  섬유기계 전시회인 이트마 아시아+중국국제섬유기계전시회(ITMA ASIA+CITME 2021)행사도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섬유패션 트렌드들 선도하며 매년 2월에 개최됐던 세계 최대 규모 패션 원단, 액세서리 전시회인 프레미에르 비종(PV) 파리는 예정대로 2월 중순에 100% 디지털로 진행된다. 또한 PV그룹은 올해 자신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박람회들을 한곳의 단일 웹상으로 가져와 바이어들과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상반기에 예정돼 있는 대다수 행사들이 100% 비대면 온택트로 가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섬유패션기업들과 단체들도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각종 행사와 전시회 등을 언택드 비대면으로 진행한 경험을 살려 올해 상반기까지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스포츠, 한파 속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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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상품 주간 매출 전년비 145% 신장 , 슈콤마보니 , 롱부츠 일주일 만에 2 차 리오더 진행 [ 패션저널 & 텍스타일라이프 : 한인숙 기자 ] 지난 주 폭설과 함께 북극 한파가 진행되면서 방한용 아이템 판매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 이하 코오롱 FnC) 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 코오롱스포츠 ’ 는 다운 아우터 상품이 지난 주간 매출 신장율이 동기간 전년대비 45% 신장했다고 밝혔다 . 특히 베스트셀러인 안타티카는 동기간 판매량이 5 배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다운 상품인 안타티카는 보온성과 같은 기능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 특유의 고기능성은 유지하면서 날씨에 따라 입을 수 있어 요즘 같은 한파에는 제격이다 . 코오롱 FnC 의 여성 슈즈 브랜드 ‘ 슈콤마보니 ’ 의 롱부츠 ‘ 로멜 2’ 도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 출시 일주일 만에 2 차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했다 . 로멜 2 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100% 양가죽으로 제작하여 부드럽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 블랙 컬러로만 출시하여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 패딩부터 코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우터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

휠라, 방탄소년단과 2021 신학기 ‘뉴 비기닝’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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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브랜드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2021 신학기 ‘뉴 비기닝(New Beginning)’ 광고를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속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은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인 플랫폼에 모여 또 다른 도약을 앞둔 설렘을 표현했다. 목적지를 향한 여정의 출발점이자,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시작점이기도 한 ‘플랫폼’에서 휠라 백투스쿨 백팩과 함께 ‘새로운 시작(New Beginning)’에 나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휠라 백팩과 의류, 슈즈를 착용하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신학기는 물론 각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을 위한 ‘백팩 스타일링’까지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단체 이미지 외 방탄소년단 7인의 감성과 매력이 담긴 추가 광고 이미지, 영상 등은 휠라 공식 홈페이지 및 휠라 공식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휠라 2021 신학기 백투스쿨 백팩은 고기능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극대화했으며, 보다 위생적인 활용을 위해 항균 기능 안감 소재를 사용하는 등 이른바 3高(고강도, 고기능, 고사양) 콘셉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내구성에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카본 백팩’, 군용 재킷용 나일론 원단을 사용한 ‘이지스 백팩’, 미니 파우치 포함 구성으로 수납 실용성을 강화한 ‘T팩 21’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등장해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팩과 함께 매치하기 좋은 신학기 패션 아이템도 돋보인다. 휠라 고유 헤리티지를 더한 심플한 디자인의 맨투맨, 후드 티셔츠 등은 물론 퍼포먼스 러닝슈즈 ‘웨이블렛알파 엑셀레이터’, 80년대 러닝화를 휠라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선보인 데일리 조거 ‘모듈러스’, 범퍼를 연상케 하는 미드솔(중창), 신발 앞코가 포인트인 캔버스 스니커즈 ‘휠라 범퍼’ 등은 스타일리시한 스쿨룩 연출에 제격이다. 광고

이랜드몰, 신년할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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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20일 단 하루, 신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랜드몰은 신년할인 이벤트를 통헤 시간대별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득템상품과 반값쿠폰을 제공하고, 극한 특가 등의 할인 이벤트를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제공한다.  선착순 득템 상품으로 케이크, 치킨, 커피, 피자 등 인기 먹거리 쿠폰을 제공하며, 반값 쿠폰으로는 킴스 클럽, 미쏘, 모던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의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극한특가 이벤트를 통해 테팔 주방용품 등을 최저 1만7,200원부터, 로엠 의류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남양유업 아이엠마더 분유 상품을 최저 2만1,390원부터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슈즈 편집숍 폴더에서 인기 스니커즈를 추가 할인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마련해 선보인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새해에는 먹거리부터 주방용품, 패션의류까지 생활 전반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제철 농산물을 산지에서 당일 직송하는 초신선 커머스 시스템 등 고객 편의 향상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몰의 2021년 신년할인 이벤트는 20일 단 하루, 이랜드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