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가볍고 화사해진 아웃도어 인기

가볍게, 더 가볍게, 경량화 바람 속 에코소재..
화사한 컬러 강세 [ 노스페이스] [아이더] 등 아웃도어 전문업체 신제품 풍성

사람들은 불황엔 건강에 더욱 신경쓰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한다. 더욱이 쌀쌀했던 겨울은 지나고 등산하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올 봄·여름 시즌에는 더 가벼운 소재, 더 화려한 컬러를 사용해 한층 더 젊어진 ‘동안(童顔) 아웃도어 룩’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고기능성은 기본으로 유지하되 중량감을 최소화한 초경량 원단을 사용하고 화려한 유러피안 컬러로 다양해진 바람막이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에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을 겨냥한 훤히 비칠 것 같은 얇은 소재로 만든 자외선 차단 기능성 티셔츠도 눈에 띈다. 비대칭 절개나 배색을 활용해 활동적 이미지를 한층 높인 것도 젊어진 동안 아웃도어의 특징.

디자인과 더불어 컬러 또한 한층 젊고 화사해졌다. 지중해를 연상하게 하는 블루를 중심으로 라임, 오렌지, 핑크, 바이올렛 등 밝고 화려한 컬러가 주를 이룬다. 더불어 허리부분에 배색을 넣어 남녀를 불문하고 슬림한 바디라인을 살려준다.

♬ 밝고 화사한 캔디 컬러 강세올 봄 아웃도어는 핫핑크, 옐로우, 라임, 블루, 퍼플 등 밝고 화사해진 컬러가 대세다. 알록 달록한 캔디처럼 보색 대비의 강렬한 컬러감은 톡톡 튀고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특히 자켓 겉감과 안감의 배색을 달리하거나 부자재 등으로 컬러 대비를 주어 젊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노스페이스] 재스퍼 자켓은 핫 핑크 컬러에 방수 지퍼를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톡톡튀는 컬러 대비가 돋보인다. [노스페이스]가 독점 개발한 방수 소재인 하이벤트를 사용해 방수성, 통기성도 뛰어나며, 기존 고어텍스 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만들어 졌다.

♬ 친환경 소재 사용 제품 증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도 지난 해보다 증가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퍼텍스 에코(PERTEX ECO) 소재로 만들어진 자켓, 대나무(BAMBOO) 소재를 사용한 자켓, 조끼, 팬츠가 새롭게 선보였다. [노스페이스] 바이퍼 짚티셔츠는 목화솜을 원료로 하여 재생된 BEMBERG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정전기를 방지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이밖에도 유기농 면과...
[출처:패션저널 www.okfash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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