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로 도약하는 LG패션 캐주얼[헤지스]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빅3 브랜드로 입지 구축
올해 중국 전역 70여개 매장 확대 글로벌화에 박차

LG패션(대표 구본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트래디셔널 브랜드로 국내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중국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헤지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Needs)에 맞춰 현대적이고 새로운 감각을 지향하면서 프로답게 일하며 레저,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줄 아는 20대에서 30대 초반을 겨냥해 탄생한 LG패션 자체 브랜드이다.[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 론칭 이후 [폴로],[타미 힐피거] 등 쟁쟁한 해외 브랜드들을 상대로 경쟁하며 성장해 왔다. 론칭 6년차인 2005년부터는 [빈폴], [폴로]와 함께 트래디셔널 캐주얼 빅3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또한 2005년에 [헤지스 레이디스]를 출시하고, 핸드백 등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해 토틀 패밀리 브랜드로 전개되고 있으며, 출시 이후 매년 2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헤지스]는 2007년 4월, 중국 최대 패션 유통 기업 중 하나인 [빠오시냐오] 그룹과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9월 중국 남부 경제의 중심지인 원저우에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중국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2009년 2월 현재, 윈저우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상하이 강훠이 광장, 북경 당대, 남경 등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해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성도, 사천성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 70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패션은 2004년 상하이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 진출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트래디셔널 캐주얼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 캐주얼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자체 브랜드인 [헤지스]로 중국 진출을 결정했다.

특히, [헤지스]의 중국 진출은 기존 국내 패션 업체들과 달리, 중국 내 유명 패션 유통 기업과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진출하는 것으로, 국내 브랜드가 해외 유수 패션 전문 회사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 패션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헤지스의 한 관계자는 "중국 출시 5년 후인 2012년까지 최소 15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며 "향후 중국 시장에서 헤지스 브랜드를 통해 연간 50억~100억...
[출처:패션저널 www.okfash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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