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A 또 다시 단독 컬렉션 강행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회장 김철웅)가 '09/10 F/W 컬렉션을 단독으로 개최함에 따라 대한민국 디자이너 단체의 통합 컬렉션이 2008년에 이어 지속되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작년의 경우 서울컬렉션에 국내 3개 디자이너 단체(SFAA, KFDA, NWS)가 모두 참여해 통합 컬렉션을 개최함으로써 매번 불협화음을 빚었던 패션디자이너 업계가 화합해 함께 하는 컬렉션의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같은 통합에 따라 서울시도 서울컬렉션에 행사 진행 자금을 확대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 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서울컬렉션은 SFAA의 불참으로 인해 이런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없게 됐다.SFAA 는 제38회 '09/10 F/W SFAA 서울컬렉션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립극장에서 3일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컬렉션을 불과 5일 앞두고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SFAA F/W컬렉션에는 김동순, 김철웅, 루비나, 박동준, 박윤수, 박항치, 한혜자, 노승은 등 총 8명의 디자이너만 참여 한다. 장광효, 이주영, 송자인 씨는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8일간 개최될...
[출처:패션저널 www.okfash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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