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낮추는 냉감 티셔츠 봇물

첨단 냉감 소재로 제작, 마이너스 3~4℃의 냉감부여 티셔츠 한장으로 냉방비를 절약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입기만 해도 체온이 떨어진다는 냉감 소재 기능성 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이 상품들은 흡한속건 및 UV차단, 항균과탈취 등 기본 기능에 피부 접촉 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냉감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마이너스 3~4℃의 냉감을 부여해 실제 체온을 떨어뜨려주는 효과를 지닌다고 한다. 예년보다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여름 휴가를 포기하려 했다면 냉감 셔츠로 가족과 함께 편안한 알뜰휴가 계획을 세워 보는것이 어떨까?



■[휠라골프]는 3℃ 가량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화이트닝 컬렉션을 출시했다. 90% 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땀을 냉매로 전환시켜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는 특수공법을 적용, 착용 시 체온을 낮추는 냉감효과를 발휘한다. ■프로 골퍼들이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포츠 언더웨어 [엑스티브]는 냉감 효과가 뛰어난 소재 지실드로 제작돼 착용 시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땀을 순간적으로 배출해 피부와 옷 사이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해주며,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항온기능도 갖추고 있다.

■[헤드]는 여름 야외활동을 위한 아이스 에프 시리즈를 출시했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와 대나무 소재를 혼용한 나일론 스판을 사용해 청량감과 쾌적성을 강조했다. 체감온도 마이너스 3℃ 정도의 냉감 기능을 갖춘 기능성 원단이 태양의 적외선을 반사 또는 산란하는 파라솔 효과를 내 쾌적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엘로드]가 출시한 UV컷 쿨 티셔츠와 바지는 특수 처리된 다층구조의 마이크로 캡슐로 피부 냉각과 보습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섬유 표면에 가공한 마이크로 캡슐은 수성막과 기름막을 양파와 같이 서로 다른 층 막 구조로 제작한 특수공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수성막에 함유된 자일리톨이 휘발하면서 냉각 효과를 낸다.

■[블랙야크]의 C라이티셔츠는 냉감 소재인 아이스터치를 사용한 제품이다. 땀이 증발할 때 피부 표면의 열을 함께 빼앗아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피부와 맞닿는 부분에 항상 쾌적한 느낌을 준다. 면이나 폴리에스테르에 비해 착용 시 피부온도를 약 1∼2℃ 낮게 유지시켜 준다.

■[몽벨]은 흡습속건성이 뛰어나고 착용시 시원한 느낌이 나는 ‘뱀부 셔츠’를 판매 중이다. 대나무의 재생섬유에 면과 폴리에스테르 등을 혼방한 복합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감촉이 모시처럼 까슬까슬하며 착용 시...
[출처:패션저널 www.okfash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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