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홈텍스타일 지속 성장, 전시회 관심 집중


[패션저널:박윤정 기자]중국의 홈텍스타일 산업이 생산, 수요면에서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국에서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두번의 홈텍스타일 관련 전시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봄시즌에는 홈텍스타일 인터텍스타일 광저우 차이나전시회(Hometextile Intertextile Guangzhou China)가 중국 광저우에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고, 가을시즌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홈텍스타일전시회(Intertextile Shanghai Home Textiles,Autumn Edition)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중국은 홈텍스타일 관련 산업의 가장 잠재성 있는 시장으로 꼽히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참가와 참관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내 하이퀄리티 제품의 수요와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고 중국 진출을 도모하는 국제 홈텍스타일 기업들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홈텍스타일 인터텍스타일 광저우 차이나전시회는 2만 평방미터의 중국파주수출입전시장에 개최돼 세계 97개 국가에서  218개 전시 참가업체들이 참가하고 25,729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 업체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중국, 독일, 홍콩, 이탈리아, 한국순이었다.
광동지역은 중국 가정용직물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광동가정용직물협회(Guangdong Furniture Association)자료에 따르면, 광동지역 섬유기업 가운데 38%가 가정용직물을 생산 하고 있으며, 중국 전체 생산의 24%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광동지역에 소재한 광저우시는 지리적으로 가장 최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중국 도시의 급성장과 유통시장의 발전, 가정용직물을 원하는 시장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홈텍스타일 인터텍스타일 광저우 차이나전시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 전시회는 모든 참가업체들에게 수천여 개의 가정용 직물업체들과의 미팅을 주선하고 있으며 여러 관련 전시회를 동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 전시회와 더불어 중국국제가구박람회, 홈데코&하우스웨어박람회, 중국국제아웃도어&레저박람회, 중국국제세라믹박람회 등이 동시개최 됨으로써 섬유, 홈데코, 아웃도어, 레저 등 전반적인 무역의 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의 선도적인 전시회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홈텍스타일전시회는 2013년 1천3백여개 전시업체와 4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 전시회는 최고 퀄리티의 전시업체와 제품을 소개하고 보다 많은 홈텍스타일 관련제품들로 다양화 시켜 시장에 부응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마켓플레이어들을 집결시키고 전체 홈관련 구매행위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동관 형태로 참가하게 된 프로포스떼(Proposte) 특별관을 비롯한 벨기에관, 터키관 등 유럽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실히 유럽브랜드가 아직도 중국시장에서 높은 인기가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인터텍스타일 디자인부티크존에 14 개국가 및 중국 지역의 46개 스튜디오가 참가해 원본삽화와 디자인도 제공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중국 홈텍스타일 전시회는 한번 참가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해에 걸친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홈텍스타일 전시회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문의: 메쎄프랑크푸르트한국법인/전화: 02-775-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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