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파리 국제란제리전시회(Salon International de la Lingerie 2020)와 인터필리에르 파리(Interfiliere Paris 2020/란제리 원부자재 전시회)가 1월 18일(토)부터 20일(월)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기본으로 돌아가기”를 핵심콘셉트로 풍성한 신제품과 다양한 전시업체, 방문 업체간 적극적인 교류가 진행 됐으며 란제리에 대한 기존의 식상하고 낡은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변화들이 돋보였다. 특히 란제리 이너웨어 트렌드(20/21 F/W) 패션쇼에는 기존의 날씬한 젊은 모델들 외에 중장년층(시니어) 모델과 빅사이즈 모델들이 상당수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 중국 항저우 요리-동파육(東坡肉):중국 항저우(항주)의 대표적인 요리 둥포러우 [東坡肉/동파육]은 돼지고기(갈비살 혹은 삼겹살)를 양념장에 삶아 나오는 요리다. 오향장육과 비슷하다.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즐겨 먹었다는 요리라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 동파육은 거지닭과 함께 항저우의 대표 요리로 꼽힌다.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처럼 동파육을 시키면 여러가지 다른 요리들이 따라 나온다. 동파육은 조그만 그릇에 네모지게 나오는데 돼지기름이 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좀 느끼한 음식이다. 동파육 보다는 함께 따라 나오는 다른 요리들이 더 맛있다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 술(백주)과 함께 먹으면 일품이다.[조영준의 음식기행에서...]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 ■ SNS: ▶트위터 ▶페이스북 ▶홈 ▶블로그 ▶인스타
넓고 쾌적해진 매장에서 더 쉽고 즐거운 쇼핑 유도 백화점과 브랜드 윈윈 효과로 매출 상승 효과 기대 [노스페이스]가 백화점 매장을 점차 대형화 시키며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월 2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스포츠관에 위치한 노스페이스 매장 크기를 42평형으로 확장하고 인테리어를 전면 교체했다. 이어 신세계 센텀시티점도 50평형이 넘는 대형 단독 매장으로 신규 입점했다. 현대 목동점 입구는 봄시즌을 맞아 화사한 꽃과 나무로 싱그러운 자연 환경을 보여주고 있으며 2009년 노스페이스의 모델로 선정된 공효진의 화보 비주얼로 고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나뭇결을 살린 벽장과 타 매장에 비해 높은 천장, 곳곳에 장착된 부분 조명은 기존의 답답하고 평면적인 매장에 비해 탁트인 느낌을 주고 있다. 더 넓고 환해진 현대 목동점은 고객들이 보다 즐거움을 느끼며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과학적인 공간 구성이 돼 있다. 전체적으로 익스트림한 테크니컬웨어 조닝, 트레킹 조닝, 토탈 코디가 가능한 여성 조닝, 아동들을 위한 키즈 조닝, 젊은층을 위한 영조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공간에 맞춘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배치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유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스페이스 현대 목동점 오기자 점장은 "들어오는 고객들마다 매장이 밝고 환해졌다며 좋아한다. 공간이 커져 진열한 제품도 다양해졌고 용도별로 차근차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매장의 대형화는 백화점이 제공하는 비슷비슷한 매장 구조에 브랜드사가 일률적으로 맞추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보다 창조적이고 새로운 쇼핑 공간을 제안함으로써 매출 상승의 효과도 커 백화점과 브랜드사가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평가다. 노스페이스는 현대 백화점 목동점 리뉴얼과 신세계 센텀시티 오픈을 시작으로 타 백화점 매장도 대형화를 추진한다. 3월말까지 롯데본점을 36평형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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