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깔협회, 인니 족자카르타서 농악 고깔 쓰기 체험 실시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 한국전통고깔문화협회(회장 허북구, 이하 한국고깔협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클라튼(Klaten) 지역에서 농악 고깔쓰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농악은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의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타악기 합주와 함께 전통 관악기 연주, 행진, 춤, 연극, 기예 등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전통 공연예술이다.

농악은 현재 각 지역에서 전통 농악을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타악기 합주와 함께 전통 관악기 연주, 행진, 춤, 연극, 기예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전통 문화를 모티브로 하는 패션 상품으로 개발 전망이 밝고, 접근성도 좋아 한국 전통 문화의 소개와 보급에 좋은 소재 거리가 될 수 있는 농악 고깔이 소외돼 온 것이 사실이다.


한국고깔협회는 이점에 주목하고 올해 협회를 만들어 전국 각지에서 농악 고깔쓰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고깔쓰기 체험도 이같은 측면에서 진행돼 큰 인기를 누렸다.
 (출처: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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