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패션마켓 시즌2 개막, 최대 90% 할인 판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 패션업계의 코로나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패션상품 특별할인판매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가 30일(금) 오전 11시부터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1 보다 유통사별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가 대폭 확대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업체명 가나다순) 에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온라인몰까지 참여했으며, 전문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네이버, 무신사, W컨셉이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아동, 잡화 등 약 334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최대 90% 할인, 특가 상품 판매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트레비광장과 8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동창  부회장, 한국백화점협회 황범석 회장, w컨셉코리아 이은철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코리아패션마켓에 참여한 상품으로 구성한 랜선 패션쇼를 기획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특별방송을 편성 정승일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했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소비심리 회복의 촉진제가 될 코세페의 첫 번째 행사로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하여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진작의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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